- f(x) 루나 VS 클라라, ‘말괄량이 길들이기 시즌2’ MC 출격
- 입력 2017. 07.05. 17:52:38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배우 클라라와 그룹 f(x)루나의 좌충우돌 생애 첫 독립 생활기를 담은 종합엔터테인먼트채널 JTBC2의 뷰티&리빙 컬레버레이션 리얼리티 프로그램 ‘말괄량이 길들이기 시즌2’의 MC로 출격한다.
앞서 원조 얼짱스타 박한별의 데뷔 첫 리얼리티 도전으로 화제를 모은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이번 시즌2 방송을 통해 루나, 클라라 등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주인공들의 순도 100% 리얼스토리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불러일으키는 한편, 화려함 이면에 감춰진 이들의 반전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말괄량이 길들이기 시즌2’에서 7마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끌벅적 루나의 하루를 비롯해 연습생 시절부터 갈고닦은 자신만의 셀프 뷰티 트레이닝 노하우를 후배 가수에게 전수하는 ‘결점 극복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누구보다 솔직한 오픈마인드를 지닌 클라라의 여자사람친구 만들기 프로젝트와 미리 하는 신부수업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의 생활패턴에서 벗어나 한층 업그레이드 된 라이프스타일 메이크오버 스토리가 소개될 전망이다.
이어 맞춤형 패션, 다이어트, 피부 및 헤어케어, 건강, 리빙, 음식 등에 걸친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공한다. 또 출연진들이 직접 궁금증을 해결하고 내면의 아름다움이 업그레이드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말괄량이 다이어리’를 바탕으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진짜 매력녀가 되기 위한 성장스토리를 써내려가며 시청자들과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루나는 “일찍부터 시작된 사회생활을 통해 일적으로는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하지만 가수 루나가 아닌 인간 박선영(본명)은 아직 중학교 시절에 멈춰있는 것 같다” 고 전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아무 도움 없이 제대로 된 홀로서기에 도전해 볼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클라라 역시 “청소, 빨래 등 바쁘다는 핑계로 집안일을 거의 안 해본 것 같다. 이제 정말 신부수업이 필요한 시기다” 며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내추럴한 클라라의 진짜 모습을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덧붙였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2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