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와 얼굴 노화 부르는 여름철 자외선, 두피 건강에 치명적
입력 2017. 07.06. 16:54:33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뜨거운 여름에는 내리쬐는 자외선으로 인해 두피 건강에 적신호가 올 수 있다.

공기의 온도가 상승하면 몸에 열이 오르면서 두피에도 피지 분비량이 늘어난다. 두피에 각질과 세균이 번식하게 되며 이는 염증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과도하게 피지가 쌓이면 비듬이 생성되고 심한 경우 원형탈모가 생긴다.

평소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다 보면 근육이 늘어지면서 미간 눈 입가 등에 주름이 생성된다. 탈모와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 청결한 관리가 필수다. 이를 위해 황사와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씻어내는 올바른 샴푸법을 통해 건강한 두피 컨디션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학과 전문의 허양임 교수는 “여름철 효과적인 두피관리 방법으로 머리를 가려주는 시원한 챙모자를 써주는 것이 좋다”며 “아침보다는 저녁에 머리를 감아야 미세먼지를 씻어내는데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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