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만에 완성하는 젤네일 ‘붙이는 네일팁’, 셀프 아트의 새로운 판도
입력 2017. 07.10. 13:35:25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1초 만에 샵에서 비싼 젤네일을 받은 것 같은 효과를 주는 네일팁이 인기를 끌면서 셀프 네일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매니큐어에서 젤네일로 진화한 ‘바르는’ 네일아트가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에는 얇은 필름이나 스티커 형식의 네일팁 등 ‘붙이는’ 네일아트가 사랑받고 있다.

네일샵에서 기본 3~4만원 대로 책정되어 있는 젤네일은 아트 추가 시 10만원을 훌쩍 넘는 가격으로 정기적으로 받기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붙이는 팁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디자인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훨씬 경제적이다.

‘붙이는’ 네일아트의 최대 장점은 정교한 손재주를 가지지 못한 이들도 완성도 높은 아트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큐티클을 다듬고 손톱의 유분기를 제거한 뒤 손톱 위에 팁을 붙이기만 하면 누구나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하지만 젤네일처럼 개인의 취향에 맞게 디자인 할 수 없다는 점은 붙이는 네일팁의 단점으로 꼽힌다. 네일 전문 브랜드 데싱디바는 유니스텔라 온유네일 등 유명 네일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디자인의 다각화에 성공했다.

더불어 공신력 있는 임상기관인 더마프로에 ‘매직프레스의 손발톱에 대한 안전성 및 사용성 평가 시험’을 의뢰, 손발톱 이상을 야기하는 특이 증상이 관찰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제품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데싱디바 마케팅 관계자는 “인조 네일팁 사용 시 안전성이 확인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데싱디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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