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1WEEK] 폭염 속 직장인 쿨비즈 솔루션 ‘그레이 언컨슈트 활용법’
- 입력 2017. 07.17. 13:50:25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주말부터 비 소식과 함께 한낮기온이 30도를 넘지 않는다는 기상청의 예보와 달리 한낮에는 집밖에 나가는 것이 망설여지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태환 손호준 고경표
제아무리 폭염이라고 해도 직장인 남성들은 출퇴근 복장의 기본 슈트를 기본으로 한 포멀룩을 포기할 수 없다. 에너지 절약을 이유로 쿨비즈룩이 문화 확산되면서 셔츠와 타이까지 완벽하게 갖춘 정장은 입지 않지만 언컨 슈트는 직장인들의 필수 아이템이다.
입는 방법 또한 따로 또같이 여러 가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일단 이태환처럼 그레이 언컨 슈트에 블랙 셔츠 혹은 화이트 셔츠를 스타일링하는 가장 기본에서 출발한다. 실내에서 벗거나 혹은 아침부터 후덥지근하면 아예 아침부터 입고 나오지 않아도 무방하다.
또 손호준처럼 블랙 슬랙스와 셔츠를 입고 그레이 재킷을 입으면 재킷이 있든 없든 중요한 자리에서 격식을 갖춘 느낌을 낼 수 있다.
이뿐 아니라 고경표처럼 남자들이 가장 멋있어 보이는 블랙 슬랙스와 화이트 셔츠 조합에도 그레이 재킷 하나만 있으면 입고 벗거나 혹은 소매를 어떻게 걷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직장인 남성들을 매력적으로 돋보이게 해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