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패션 여름편] 수지 ‘청순 블랙룩’ #해외출장패션 #여친룩
입력 2017. 07.18. 14:03:17

수지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공항패션은 출장과 여행 두 가지 상황에 따라 드레스코드가 달라진다.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라면 무조건 일탈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추겠지만 일로 떠난다면 조금은 격식을 갖출 필요가 있다.

연예인들은 해외일정 대부분이 공식행사가 대부분이고 상당수가 일과 휴식을 병행해 공항패션 역시 각자의 취향은 물론 목적에 따라 다양한 룩을 연출한다. 따라서 이들의 공항패션을 눈여겨보면 외국행 비행기를 탈 때 어떤 드레스코드가 적합한지 선택할 수 있다.

수지는 블랙룩이 그녀의 취향인 듯 공항에서 블랙 아이템을 챙겨 입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공항패션에서도 청순 코드를 유지할 뿐 아니라 캐주얼 보다 포멀룩을 선호하는 수지의 패션은 출장을 위해 해외로 떠나는 이들이 참고할 만하다.

지난 2015, 2016에 이어 2017년 올해까지 각각 7월마다 포착된 수지의 공항패션은 블랙을 키 컬러로 또래의 감성을 반영하면서도 오피스룩을 더한 포멀 코드의 정석을 보여줬다.





올 7월에는 캐주얼 블랙팬츠에 허리가 잘록하게 들어간 아방가르드 디자인의 블랙 재킷을 입어 슈트를 입은 듯 보이지만 실은 재킷을 벗으면 금세 캐주얼로 변신하는 활용도 높은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앵클부츠의 레드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 스티치와 색색의 꽃장식이 달린 크림색 백이 올블랙의 묵직함을 덜어냈다.

1년 전인 2016년 7월에는 블랙 반소매 상의에 버건디 스티치가 들어간 미디스커트를 입고 블랙 앵클부츠로 마무리했다. 완벽한 오피스룩 코드지만 A라인 팬츠보다 더 자유로운 활동감으로 공항패션의 필수인 편안함을 충족했다.

이보다 한 해 뒤인 2015년 7월에는 블랙 9부 팬츠에 넉넉한 사이즈의 스카이블루 리본 셔츠를 입고 화이트 운동화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오피스룩과 걸리시룩을 오가는 이 스타일은 열애설은 같은 해 3월 이민호와의 연인관계임을 인정하고 난 후여서 걸그룹 아이돌에서 여배우로 성장해가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반영돼 더욱 사랑스러워 보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