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캉스 기획] 태닝 후 부작용 ‘선번’ 예방하는 메이크업 수칙
- 입력 2017. 07.18. 16:27:18
-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앞서 선번을 예방할 수 있는 메이크업을 확인해봐야 한다.
해수욕장에서 태닝을 즐길 때 가장 신경써야할 점은 바로 자외선 차단이다. 자외선이 우리 몸에 단시간 강렬하게 노출될 경우 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고 수포가 생긴다. 심한 경우 일광화상을 입기도 하며 피부가 뱀 껍질처럼 벗겨지는 부작용을 초래한다. 이에 다가오는 바캉스 시즌을 휴유증 없이 즐길 수 있는 선번 예방법이 관심을 모은다.
전문가는 UV 지수(자외선 차단지수)가 높고 워터프루프 기능을 동반한 선케어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일상에 사용하기 좋은 UV지수는 35이하를 선택해 1시간 단위로 덧바르는 것이 좋고 레포츠 시에는 높은 UV지수와 워터프루프 기능이 동반된 제품을 선택한다. 단 UV지수가 높을수록 강한 성분이 함유된 것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UV35 이상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클렌징을 깨끗히 해야한다.
꼼나나의 박상은 부원장은 “강한 햇볕과 물에 반사되는 햇볕까지 자외선 영향을 배로 받는 바캉스 시즌에는 땀에 지워져도 메이크업 수정이 용이한 쿠션을 사용해 지속적으로 자외선을 차단을 해주는 게 좋다. 메이크업을 덧바를수록 피부에 좋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햇볕에 노출되는 것보다 나은 방법”이라며 “바디는 썬스프레이를 휴대하고 다니면서 덧바르는 게 좋다. 단 위생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포토파크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