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백현 세훈 ‘헤어+오픈칼라셔츠+타이’, 80년대 복고 변신 완료
- 입력 2017. 07.19. 11:00:46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엑소가 4연속 밀리언셀러에 도전하는 정규 4집 음반 ‘THE WAR’의 완성도만큼이나 기자회견에서 80년대 복고를 시크하게 재해석한 패션이 관심을 끌었다.
엑소 백현 세훈
80년대 TV 히어로 맥가이버의 울프컷을 재현해 시선을 집중시킨 백현과 여전한 서늘한 외모의 세훈은 화이트 오픈칼라셔츠에 느슨하게 맨 타이로 낭만 복고가이로 완벽 변신했다.
백현은 화이트 스트라이프 패턴의 블랙 리본타이를, 세훈은 블랙 앤 블루 사선 더블 스트라이프의 화이트 타이를 느슨하게 묶어 캐주얼 셔츠의 자유분방함을 살렸다. 단 백현은 단추를 다 채워 특유의 귀여운 듯 시크함을 유지하고 세훈은 윗 단추를 풀어 섹시한 매력을 부각했다.
슬랙스 역시 몸에 꼭 맞지 않은 살짝 넉넉한 피트를 선택하고 보트슈즈를 마무리해 젯셋룩으로 손색없는 멀티 패션을 완성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