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캉스 기획] 해변 필수 ‘랩 원피스’ 패션 능력자 이혜영의 활용TIP
- 입력 2017. 07.19. 12:58:28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국내든 해외든 해변으로 여름 휴가지를 결정했다면 수영복만큼이나 비치웨어를 잘 선택해야 확실하게 기분전환을 할 수 있다.
이혜영
비치웨어에서 원피스는 필수 아이템이지만 이와 함께 수영복 위에 가볍게 걸칠 수 있는 비치가운 역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바캉스 용품이다.
따라서 패피라면 올해 랩 원피스에 주목해야 한다.
랩 원피스는 도심 휴가지에서도 돋보이지만 해변에서 확실하게 능력을 발휘한다. 가수에서 화가로 전향한 아트테이너 이혜영은 랩 원피스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이해영이 선택한 랩 원피스는 러플 장식으로 로맨틱 무드를 더하고 여밈을 리본으로 처리해 걸리시까지 갖췄다. 리본으로 옆에서 여미면 디자인 그대로 로맨틱 맥시 원피스지만, 리본을 풀어 헤치면 롱 블라우스, 가운 혹은 아우터로 변신한다.
안에 수영복을 입으면 비치가운, 티셔츠와 쇼츠를 입으면 맥시코트로 뒤바뀐다.
수영복을 입을 때는 슬라이드 샌들을, 티셔츠와 쇼츠에는 앵클부츠를 신으면 해변과 도심 달라진 장소에 완벽하게 적응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밝게 워싱한 롤업진과 화이트 톱을 입고 플립플랍을 신으면 데일리룩으로도 손색없다.
이외에도 슬립 원피스에 걸치면 노출 지수를 낮출 수 있고 맥시원피스 위에 덧입으면 극적인 느낌을 살릴 수 있는 등 재량에 따라 무한 활용이 가능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혜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