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가 남친?” 수호 카이 찬열 ‘남친룩’으로 내 취향 판독하기
- 입력 2017. 07.19. 14:01:13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엑소가 팬들의 부름에 답하듯 정규 4집 음반 ‘더 워(THE WAR)’로 컴백했다. 강도 높은 퍼포먼스로 매번 카리스마 보이그룹다운 아우라를 과시하는 엑소는 유독 멤버마다의 개성이 명확해 세상 모든 유형의 남친을 모아둔 듯하다.
'엑소' 수호 찬열 카이
그 중에서 지적인 매력의 수호, 까칠 시크 카이, 멍뭉미 찬열 셋은 극과 극의 이미지로, 정규 4집 발매기념 기자회견에서도 레트로 시크 콘셉트의 포멀룩을 각자의 감성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수호는 화이트 네이비 슬랙스에 화이트 오픈칼라셔츠와 재킷을 입고 가죽 장식의 독특한 리본 타이로 마무리해 특유의 말끔한 모범생 패션을 완성했다. 반면 카이는 화이트 슬랙스와 핀 스트라이프 셔츠에 보트슈즈까지 화이트로 맞춘 모노크롬룩으로 한 치의 티끌도 허용하지 않는 까칠남 면모를 보여줬다.
찬열은 화이트 슬랙스와 네이비 앤 화이트 배색의 하와이안 셔츠에 네이비 재킷을 걸친 후 베이지 보트 슈즈로 쿨하게 마무리했다. 여기에 파스텔 핑크 헤어가 멍뭉미 매력을 더해 찬열표 남친룩으로 완결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