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 STYLE] 블랙 패션의 온도차 “사랑의 온도, 기대되는 이유”
입력 2017. 07.19. 16:25:08

양세종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양세종이 ‘낭만닥터 김사부’ ‘사임당, 빛의 일기’에 이어 새롭게 출연 여부가 거론되는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가 전작들과 다른 로맨틱 코미디여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세종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가 대중과 만난 첫 작품임에도 중저음에 더해진 독특한 음색의 목소리로 또래 배우들과는 다른 매력을 발산해 주목받았다. 이어 SBS ‘사임당, 빛의 일기’, OCN ‘듀얼’ 등 짧은 시간에 신인이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장르로 대중 앞에서 섰다.

소속사 측은 현재 출연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으나 ‘사랑의 온도’는 상대역으로 로코퀸 서현진이 거론되고 있어 배우로서 양세종의 대중적 인지도를 끌어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의 표정 없는 얼굴 속에 은근히 드러나는 다양한 이미지가 로맨틱 코미디 ‘사랑의 온도’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인스타그램 속 #매체인터뷰 #프로필촬영 등의 태그가 달린 다양한 사진에서 시종일관 블랙 코드를 유지하면서도 각기 다른 느낌을 살려내 로코 주인공으로서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포멀룩은 블랙 재킷에 화이트 셔츠 혹은 블랙 스탠딩 칼라의 화이트 셔츠로 말끔하게 혹은 니트와 화이트 셔츠의 레이어드로 클래식하게 연출해 신인임에도 신뢰가 가는 배우 이미지를 각인하는 효과를 낸다.

캐주얼룩은 블랙 팬츠에 커다란 화이트 로고가 시선을 끄는 오버사이즈 V네크라인 니트로 가볍지 않게 또래의 시크미를 담아내거나 몸의 곡선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니트를 입어 은근한 섹시미를 드러내는 등 전혀 다른 이미지로 미래가 기대되는 신인배우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양세종이 선택한 블랙은 그가 가진 이미지 속 다양한 이미지를 끌어내 로맨틱 코미디에서의 모습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양세종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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