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검 유승호 93년생 ‘어른남자 패션’, 평행이론 ‘사극+상대역’
- 입력 2017. 07.21. 13:18:30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사극으로 소년 이미지를 벗고 성인 남자배로 완벽하게 거듭난 유승호 박보검이 지난 20일 영화 ‘군함도’ VIP 시사회에서 어른남자 패션으로 앳된 티를 벗었다.
유승호 박보검
MBC ‘군주-가면의 주인’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유승호와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퓨전 사극의 대중성을 입증한 박보검 두 사람 모두 아직 미성년자인 김소현 김유정을 상대역으로 만났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이날 블랙 슬랙스를 기본으로 한 포멀 코드로 소년이 아닌 남자배우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유승호는 화이트 그리드 체크 패턴의 블랙셔츠를, 박보검은 블랙재킷까지 갖춘 슈트로 남성미를 완성했다. 여기에 유승호는 가는 팔찌를, 박보검은 화이트티셔츠를 스타일링해 애써 어른스러워 보이려는 욕심보다 25살 청년 느낌을 담는 여유를 보여줬다.
또 두 사람 모두 포멀 코드를 선택했지만 운동화를 마무리해 시크지수를 높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