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경보’에 맞서는 법 ‘크롭트톱’, 레드벨벳 조이 vs 웬디
- 입력 2017. 07.23. 17:03:52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여름은 거리에 불과 한 두 달 전이라면 생각도 못했던 과감한 노출 패션이 등장한다. 2017 노출 키워드는 오프숄더로 드러나는 어깨지만, 잘 관리된 균형 잡힌 보디라인 소유자라면 허리 노출을 노려볼만한다.
레드벨벳 조이 웬디
단 과거 서인영처럼 치골이 보일 정도의 밑위가 짧은 로라이즈 팬츠가 아닌 크롭트톱으로 허리와 복근이 살짝 보이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2017년 허리 노출은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입어 최대한 노출 폭을 줄여야 ‘무심한 듯 시크’한 완성이 가능하다.
레드벨벳 웬디의 크롭트 반소매 상의와 하이웨이스트 디스트로이드진은 웨어러블 조합으로 일상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 기대 이상의 주목 효과를 볼 수 있다. 웬디는 여기에 챙이 널은 플로피햇을 써 걸리시룩에 힘을 실었다.
조이는 웬디에 비해 길이가 짧은 민소매 화이트 톱을 선택하고 베이식 밑위길이의 스키니진을 입어 노출 수위를 높였다. 여기에 빨간 헤어컬러가 해변이나 클럽 등 폭염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효과를 낼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