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패션의 법칙 ‘롱 앤 쇼츠’, 몬스타엑스 형원-청하-정은지
입력 2017. 07.23. 18:47:52

청하, 몬스타엑스 형원, 에이핑크 정은지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하루가 멀다 하고 핸드폰에서 폭염과 호우 경보가 울리는 외출이 두려운 날이 이어지고 있다. 장마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7월 마지막 주에도 서울에 비가 예보돼 한낮 무더위에도 노출 수위가 높은 옷을 입을 수만은 없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장마철이라고는 비와 폭염이 하루에도 수없이 교차하는 요즘에는 극과 극의 날씨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옷차림이 필요하다.

비와 냉방으로 떨어지는 기온에 대비해 얇지만 넉넉한 품의 긴소매 티셔츠를 입고 하의는 비에 질척이지 않게 쇼츠를 스타일링한다. 단 상의는 밝고 경쾌한 색감의 티셔츠를 선택하면 우기의 칙칙함까지 덜어낼 수 있다.

정은치처럼 레드 앤 네이비의 블록 스트라이프 패턴 티셔츠, 청하처럼 파스텔 핑크 후드 티셔츠는 장마철에도 따뜻한 햇살 아래 있는 것처럼 산뜻한 기분을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화이트 혹은 블랙 쇼츠를 입으면 두말할 것도 없는 우기 패션이 완성된다.

쇼츠가 부담스러운 남자들은 3부 정도의 하프팬츠를 입으면 된다. 몬스타엑스 형원처럼 물빛 긴소매 티셔츠에 3부 커팅진을 스타일링하면 우박처럼 쏟아지는 비에도 끄떡없다. 여기에 헝원처럼 발목양말과 샌들을 신으면 비오지 않는 날에는 유스컬처룩으로 변신해 핫한 셀러브리티룩을 연출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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