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 ‘셔츠+쇼츠’, 이준 ‘러브라인 언플’ 분노
입력 2017. 07.23. 21:57:38

KBS2 '아버지가 이상해'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KBS2 ‘아버지가 이상해’가 안중희가 변한수가 아버지가 아님을 밝히지도, 변미명에 대한 마음도 거두지 못한채 가슴앓이만 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안중희(이준)는 야외 촬영을 마치고 변미영(정소민)을 차 안으로 불러내 하룻밤을 보내며 그녀를 향한 마음을 다스리려 애썼다. 다음날 아침 촬영을 마친 제작진이 변미영을 가리키며 안중희에게 러브라인 하나 만들고 가자는 제안을 받고 그간 감독에게 쌓아온 울분을 폭발했다.

안중희가 어이없는 표정을 짓자 “내 덕에 아버지도 찾은 것 아니냐”라고 말해 언론에게 흘린 이야기로 힘들었던 기억을 끄집어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와, 안중희 많이 컸다”라며 다시 한 번 자극했다.

결국 폭행과 고소로 상황이 악화되고 안중희는 변미영과 집으로 향했다.

오빠가 아니라고 해도 연인이 되기에는 악조건인 상황에서 둘의 답답한 사랑은 이어졌다.

정소민은 초반 어리바리한 모습이 아닌 갈수록 매니저 일이 익숙해지고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는 변미영을 도트 패턴 칼라의 화이트 셔츠와 쇼츠의 심플하지만 러블리 시크룩으로 표현했다. 특히 파자마 셔츠와 쇼츠로 연예 기획사 직원다운 한층 패셔너블해진 룩으로 인정받는 직원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두 사람의 답답한 고구마 연애사가 언제 답답한 사이다 연애로 전환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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