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비캘린더] ‘군함도’ ‘송 투 송’ 外 이번 주 개봉하는 영화는?
- 입력 2017. 07.24. 14:06:15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이번 주, 많은 국내 영화팬이 기대하는 영화 ‘군함도’를 비롯해 해외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 26일 개봉작-‘군함도’ ‘송 투 송’ ‘돈 슬립’ ‘슈퍼배드 3’
많은 기대와 관심 만큼이나 가장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개봉 예정 영화는 단연 ‘군함도’다. ‘군함도’는 예매 관객수 17만 9553명(24일 오전 10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하며 한국영화 사상 역대 최고 사전 예매량 수치를 기록, 역대급 흥행을 예고한다.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들의 강제 징용이 있었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류승완 감독이 새롭게 창조해낸 이야기다. 송중기 소지섭 황정민 이정현 등 파워풀한 캐스팅이 더해진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오는 26일 개봉돼 올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러닝타임 132분. 15세 관람가.
지난해 12월 ‘라라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은 라이언 고슬링이 ‘송 투 송’으로 돌아온다. ‘송 투 송’은 음악과 사랑에 중독된 네 남녀의 대담하고 치명적인 러브스토리다. ‘황무지’(1973) ‘천국의 나날들’(1978) ‘신 레드 라인’(1998) 등의 테렌스 맬릭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라이언 고슬링 뿐만 아니라 루니 마라, 마이클 패스벤더, 나타리 포트만 등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은다. 러닝타임 128분. 청소년 관람불가.
‘돈 슬립’(감독 필립 구즈먼)은 잠이 든 상태에서 악령이 몸에 들어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몸을 움직일 수 없고 마비된 상태로 목숨을 걸고 악령과 사투를 벌이는 공포 스릴러. 수면 마비라는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범한 소재로 현실 공포를 선사하며 리얼한 공포를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제작진의 참여로 특유의 공포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참신한 설정, 극한 호러, 속도감 있는 연출을 예고해 공포영화가 선사하는 극강의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러닝타임 100분. 15세 관람가.
‘슈퍼배드’ 시리즈의 신작 ‘슈퍼배드 3’ 는 미니언들의 다양한 매력과 각양각색의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해외 유수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전 세계 57개국 오프닝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열풍을 알린 영화 ‘슈퍼배드 3’가 국내에서도 개봉된다. ‘슈퍼배드 3’는 슈퍼 악당에서 딸 바보로 변신을 선언한 그루가 깜짝 등장한 쌍둥이 동생과 함께 맞닥뜨리게 된 악당 복귀의 기로부터 미니언들의 귀여운 반란까지 버라이어티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더 풍성한 스토리로 탄생했다. 러닝타임 90분. 전체 관람가.
◆ 27일 개봉작-‘헛소동’ ‘스페셜 포스: 블러드 마운틴’ ‘더 탱크’
‘어벤져스’(201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등 ‘어벤져스’ 시리즈로 친숙한 조스 웨던 감독의 ‘헛소동’(2012)이 개봉된다. ‘헛소동’은 시대를 초월한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셰익스피어식 사랑과 연애, 이를 둘러싼 떠들썩한 핑크빛 소동을 현대적으로 다뤘다. 셰익스피어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조스 웨던 감독은 사랑과 연애의 본질을 꿰뚫는 셰익스피어의 고전적 이야기를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배경과 결합해 클래식하면서도 동시에 모던한 로맨틱 무비로 탄생시켰다. 러닝타임 108분. 15세 관람가.
‘스페셜 포스: 블러드 마운틴’(감독 알퍼 카글락)은 터키 최정예 비밀 특수부대원들이 200명의 IS 테러리스트를 상대로 불가능한 생존을 펼치는 전쟁액션. IS와의 전면전을 다룬 최초의 전쟁을 영화로 화제다. 터키 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터키 군이 실제 쓰는 무기들을 사용해 촬영, 현실감 넘치는 전투 장면의 디테일에 공을 들였다. IS에 의해 벌어지는 참혹한 상황을 사실적이고도 강렬하게 묘사했다. 러닝타임 107분. 15세 관람가.
‘인시디어스’ ‘더 비지트’ ‘파라노말 액티비티’ 등을 제작한 제작팀이 의기투합해 만든 ‘더 탱크’는 2012년 화성 탐사 프로젝트를 위해 고도로 훈련된 특수요원들의 생존 실험을 다룬 작품이다.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탱크 안에서 살기 위해 서로를 죽이게 된다는 섬뜩한 설정으로, 실제 러시아에서 행해졌던 우주탐사 요원들의 훈련 중에 일어났던 참극을 영화화했다. 러닝타임 85분. 15세 관람가.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