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in 캐릭터] ‘수상한 파트너’ 나라 “도시적 이미지 위해 슈트도 직접 제작”
입력 2017. 07.28. 10:58:31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걸그룹 헬로비너스 멤버 나라(본명 권나라)가 ‘수상한 파트너’의 슈트 스타일링에 대해 언급했다.

나라는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시크뉴스와 만나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중 검사 차유정 역할을 맡은 나라는 세련된 슈트 스타일링로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나라는 “유정이라는 인물이 도시적으로 보여지기 위해 노력했다. 피트를 잘 살리기 위해 슈트를 제작해 입기도 했다”며 “실제의 저는 청바지에 티셔츠처럼 편안한 의상을 선호한다. 평상시에 추리닝을 즐겨 입는다”고 밝혔다.

나라는 ‘수상한 파트너’ 오디션을 본 후 캐스팅이 불발된 줄 알고 앞머리를 잘랐는데, 뒤늦게 합격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그녀는 “아무리 생각해도 앞머리를 자른 제 모습을 모니터 해보니 유정이의 도시적인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것 같더라. 극중 유정의 나이가 31세인데 그에 비해 어려 보이는 것 같아 고민을 했다. 열심히 앞머리를 길러서 넘겼다”고 전했다.

나라는 최근 종영한 ‘수상한 파트너’에서 도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검사 차유정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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