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부터 프듀101까지’ 男 아이돌 트렌드 ‘음영 메이크업’ 정복
입력 2017. 07.28. 19:27:27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남자 아이돌 가수들 사이 음영 아이메이크업이 대세로 떠올랐다.

보이그룹을 대표하는 엑소를 비롯해 ‘프로듀스 101’ 출신 연습생들까지 깊이감을 더한 아이메이크업에 열렬한 애정공새를 펼치는 모습. 과한 느낌은 덜어내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주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스럽지 않게 도전할 수 있다.

먼저 자신의 얼굴톤에 완벽하게 맞는 파운데이션으로 얼굴 전체를 커버한다. 이때 지나치게 커버력에 신경쓰기 보다는 결점을 감춘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연출하는 것이 핵심. 이어 콧대와 옆 광대부터 턱선으로 이어지는 부위를 한 톤 어두운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눈두덩 전체에 펄이 없는 라이트한 브라운 컬러의 섀도를 브러쉬로 발라 음영감을 준다. 다음 총알 브러쉬에 한톤 어두운 컬러를 살짝 뭍혀 쌍거풀 라인을 따라 깊이감을 더한다. 눈꼬리를 살짝 연장하듯이 연결시켜야 답답하지 않은 눈매가 연출된다.

아이라인을 전체적으로 그리는 것보다는 눈꼬리의 삼각존에 어두운 컬러로 살짝 포인트를 주는 것이 보다 세련된 방법. 브러쉬에 남은 여분의 섀도를 사용해 눈썹을 살짝 채워주면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더해진다.

다음 입술에 립밤을 발라준 뒤 자신의 입술 컬러와 비슷한 컬러의 틴트로 살짝 생기를 주는 정도로 마무리하면 트렌디한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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