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취향저격] 송재희 예비신부 지소연 ‘원피스’. 로맨틱+페미닌+시크
입력 2017. 07.29. 12:02:19

지소연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송재희가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정글의 법칙’ 방송 중에 결혼 사실을 알려 함께 있던 이완과 PD를 일순간 정지 모드로 만들었다.

지난 28일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에 출연 중인 송재희는 정글에 오기 전 마지막 만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이완에게 “나 결혼해”라며 돌발 고백을 했다. 이어 날짜가 정해졌다며 지소연과 만난지 두달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까지 털어놨다.

지소연은 2005년 슈퍼모델 출신으로 지난 2013년 방영된 MBC ‘빛나는 로맨스’로 드라마에 데뷔해 지난 2016년 MBC ‘엄마’에서 재벌 2세의 쿨한 상무로 출연해 배우로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79년생 송재희와 7살 차이인 지소연은 86년생 32세로 슈퍼모델 출신답게 큰 키에 비율 좋은 몸매로 어떤 옷이든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특히 솔리드에서 프린트, 페전트에서 오피스룩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원피스를 쿨 무드로 연출해 송재희의 결혼 발표와 동시에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급부상했다.

프린트 원피스는 지소연의 다중인격 매력이 십분 발휘된 아이템으로 작은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에 그레이 재킷과 파나마햇을 써 걸리시하게, 홀터넥 열대야자수 프린트 원피스에 화이트 카디건을 걸쳐 우아하게, 커다란 플라워 프린트의 랩 원피스로 섹시하게 다양한 매력을 연출했다.

이뿐 아니라 페전트 스타일의 화이트 맥시 셔츠원피스는 허리에 블랙 리본을 매고 볼드한 블랙 샌들을 신어 로맨틱에 시크를, 블랙 레이스 원피스에는 화이트 리본 타이를 매고 하얀색 운동화를 신어 로맨틱에 깜찍함을 더하는 반전 연출법으로 패션 능력자 면모를 보여줬다.

송재희는 이날 방송에서 “나의 신부야. 예상치 못한 곳에서 엄청난 장관을 보게 될 텐데, 우리의 삶이 그 이상 아름다울 수 있도록 내가 노력할게. 사랑해”라며 사랑 고백을 담은 영상편지를 보내며 지소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지소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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