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원’ 박우진 김재환 ‘레트로룩 vs 펑크룩’, 소년의 변신 ‘환영’
- 입력 2017. 08.01. 09:19:54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워너원’이 1집 미니 앨범 ‘투비원(TO BE ONE)’ 출시를 앞두고 공개한 재킷 사진에서 박우진과 김재환이 상큼한 소년과 시크한 남성을 오가는 극과 극의 이미지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워너원' 김재환 박우진
핑크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레드 포인트의 화이트 티셔츠를 레이어드하고 커팅진에 비비드 블루 하이톱 슈즈를 신은 김재환과 핑크 집업 폴로셔츠와 네이비 블루 그린 레드 블록 배색의 베스트에 화이트 팬츠와 옐로 그린 스트라이프가 배색된 화이트 야구양말을 스타일링한 후 긴 옐로 벨트로 포인트를 준 박우진은 80년대 복고 코드를 2017년 보이룩으로 재해석해 상큼한 소년미를 표현했다.
그러나 이들의 상큼 발랄함은 블랙 앤 레드 조합의 펑크룩으로 인해 일순간 다크 섹시로 돌변했다.
김재환은 블랙 앤 화이트 깅엄체크 패턴 셔츠에 문장이 그려진 블랙 티셔츠를 레이어드하고, 박우진은 블랙 재킷에 타탄체크 집업 풀오버셔츠를 스타일링해 시크미로 충만한 펑크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볼캡은 이들의 패션의 키 아이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레트로룩에서는 김재환과 박우진이 각각 비비드 그린과 블루 계열 볼캡을, 펑크룩에서는 박우진은 블랙 볼캡을 써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이고 개성을 더하는 효과를 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워너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