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in 캐릭터] ‘명불허전’ 김아중 “조선인이 볼 때 놀랄법한 의상으로 준비”
입력 2017. 08.01. 15:07:00

김아중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김아중이 ‘명불허전’ 속 패션 콘셉트를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주말드라마 ‘명불허전’(극본 김은희 연출 홍종찬, 장양호)의 제작발표회에서 김아중은 자신이 맡은 최연경 캐릭터를 설명하며 “병원에 있을 땐 시간이 없어서 많이 치장하거나 스타일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계기가 많지는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너무 과하면 의사 같지 않고 덜하면 소심한 것 같아 적당선을 찾아가고 있다”며“클럽에 갈 때는 스트레스를 풀고 일상을 유지하기 위한 가끔의 일탈이기 때문에 캐릭터의 연장선으로 생각하지 않고 과감한 옷을 입었다”고 했다.

또한 김아중은 “조선시대 사람인 허임이 현대의 여자를 봤을 때 놀랄 수 있다”고 첨언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침의, 허임(김남길 분)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흉부외과의 최연경(김아중 분)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왕복 메디활극이다.

한편 ‘명불허전’은 오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 news@fahs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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