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플 취향저격] 지소연 ‘리본 타이 블라우스’, 송재희 사로잡은 비법 아이템
- 입력 2017. 08.01. 17:12:16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송재희가 결혼 소식을 알리며 유명세를 타고 있는 지소연은 슈퍼모델 대회 출신으로 배우로서 경력은 짧지만 모델 경력에 걸맞게 완벽한 보디라인으로 어떤 패션도 제 것처럼 소화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지소연
특히 올해 머스트 바이 아이템으로 부상한 리본 타이 블루우스는 지소연에 의해 청순 시크 섹시로 다양하게 재해석돼 송재희가 만난 지 불과 두 달 만에 결혼까지 결심하게 된 이유를 짐작케 한다.
걸리시 코드의 화이트 셔츠 원피스에 블랙 타이를 늘어뜨리고 레드 셔츠 원피스에는 블랙 타이를 리본으로 묶어 청순과 시크를 결합했다. 또 크림색 플레어스커트에 스타일링한 핑크 셔츠는 윗 단추 두 개를 풀고 목걸이처럼 자주색 리본 타이를 슬쩍 묶어 내려 섹시와 시크를 조합했다.
결혼을 결심하는데 신앙의 힘이 컸음을 내비친 지소연은 스탠드칼라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타이를 한번 묶어 지소연 표 시크 무드로 남자라면 누구나 혹할 만한 참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리본 타이 블라우스는 타이와 블라우스가 세트로 된 디자인도 있지만 지소연처럼 가는 블랙 타이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셔츠 혹은 블라우스뿐 아니라 원피스에 취향에 따라 스타일링하면 한층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지소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