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더] 구구단 오구오구, 귤 VS 복숭아 ‘착즙상 메이크업’
입력 2017. 08.02. 10:32:18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구구단의 막내라인인 미나와 혜연이 뭉친 유닛 그룹 ‘구구단 오구오구’의 콘셉트 포토가 공개된 가운데 새콤달콤한 이들의 메이크업이 덩달아 화제다.

과즙미를 뛰어넘은 ‘착즙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 구구단 오구오구. 미나는 평소 과즙미를 터뜨리는 ‘귤소녀’ ‘뀰’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팬과 대중으로부터 상큼함이 매력적인 멤버로 꼽혀왔다. 혜연은 발그레한 볼과 청순한 미모로 복숭아라는 애칭을 얻어 생과일을 연상시키는 생기 넘치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에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두 멤버의 착즙상 메이크업이 눈길을 끈다.

◆ ‘귤소녀’ 미나, 상큼발랄 과즙 메이크업

미나의 뷰티룩의 핵심은 과즙이 느껴지는 오렌지 컬러의 섀도와 화사함을 더하는 핑크빛 두 뺨이다. 눈 아래부터 애플존까지 물들이듯 연출해 사랑스러운 두 뺨을 연출해 과즙상을 연출한다. 눈꼬리로 갈수록 길어지는 인조 속눈썹을 붙인 뒤 그 위에 하트 모양 글리터나 반짝이를 얹어 화려함을 극대화한다. 마지막으로 입술에는 핑크 컬러의 틴트 립글로즈를 가득 발라 상큼함을 더한다.

◆ ‘복숭아’ 혜연, 새콤달콤 키라키라 메이크업

혜연은 투명한 핑크빛 피부와 어울리는 보송보송한 키라키라 메이크업으로 여성미를 강조했다. 결점 없이 연출한 투명한 베이스 메이크업 위에 핑크 빛으로 눈가와 양볼을 살짝 물들여 복숭아 같은 느낌을 강조했다. 이때 속눈썹을 가닥 가닥 위아래로 풍성하게 붙이고 마스카라를 뭉치듯이 발라 커다란 눈매를 강조한 뒤 왼쪽 눈밑에 별이나 하트모양 파츠를 포인트로 준다. 이때 브로우는 헤어 컬러와 같은 주황빛의 브라운 컬러로 물들여 분위기를 통일시킨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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