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부터 손예진까지, 여배우들의 SNS 속 단발사랑
입력 2017. 08.02. 18:49:46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올 여름에도 스타들의 단발사랑은 쭉 이어진다.

나나, 유이, 수영, 리지, 한지민, 한선화, 손예진, 함은정 등 인기 여배우들이 롱헤어보다 더 매력적인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각기 변형된 단발로 스타일 지수를 높였던 스타들의 헤어스타일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헤어스타일리스트들이 스타들을 쉽게 따라잡는 단발 스타일링 팁을 전했다.

◆ 나나, 걸크러쉬 장착 시크 단발

귀밑 3cm의 레이어 없는 짧은 일자 단발로 더위를 날려버릴 시크함을 장착했다. 컷트와 매직스트레이트펌으로 건조만 시켜도 멋스러운 데일리 스타일. 나만의 유니크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나나의 시크 단발에 도전한다. 단 얼굴형에 맞는 길이를 찾는 것이 팁. (제니하우스 청담힐 한수화 부원장)

◆ 수영, 귀여운 앞머리로 깜찍 포인트

살짝 뻗친 듯 내려 온 앞머리가 무겁지 않고 내추럴한 느낌을 더해준다. 여기에 깔끔하게 안으로 넣어 준 C컬 스타일링이 러블리한 매력을 더한다. 손질이 어렵다면 매직과 함께 볼륨펌으로 바쁜 아침 간편하게 손질 할 수 있다. (제니하우스 청담힐 한수화 부원장)

◆ 유이, 차분함 강조 미디엄 숏컷 스타일

차분하고 이지적인 느낌을 원한다면 유이의 코코넛 브라운의 헤어 컬러가 제격이다. 단발로 넘어가는 애매한 기장에서도 충분히 여성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무더운 여름 컬러만으로도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제니하우스 청담힐 한수화 부원장)


◆ 리지, 상큼발랄 원랭스 단발

원랭스 단발은 리지처럼 커트에 미묘한 라인을 살려준다. 얼굴선을 따라 컷트를 흐르듯이 해주고 귓볼에 맞춰 볼륨을 줘 드라이한다. 앞머리는 그루프로 말아준 후 드라이 바람을 쐬어 볼륨을 살려 귀여운 스타일링을 완성. (제니하우스 청담힐 유미 팀장)

◆ 한지민, 여성미 더하는 중단발

단발보다는 길고 어깨선을 넘게 길지도 않은 중단발로 일명 long bob 스타일을 한지민 스타일로 풀어냈다. 페이스라인을 감싸고 흐르는 느낌과 가르마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목을 길어 보이게 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제니하우스 프리모 이향 원장)

◆ 함은정, 싱그럽고 청량한 미디움 단발

헤어 컬러가 어두울 때는 살짝 볼륨감이 느껴질 정도의 드라이로 가벼운 느낌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살짝 묶어 올려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윗머리는 남자들의 심쿵 포인트! (제니하우스 청담힐 한별 디자이너)

◆ 손예진, 지적인 이미지 바디펌 단발

단발 커트 후 볼륨감을 살려주는 바디펌으로 손쉬운 스타일링은 물론 매끄럽게 찰랑이는 머릿결까지 뒷모습마저 매력적이다. (제니하우스 프리모 구미정 부원장)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각 셀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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