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라디오 스타’ 강하늘 vs ‘택시’ 옥택연 ‘셔츠’, 입대 미담 스타
입력 2017. 08.03. 07:24:51

MBC '라디오스타' 강하늘, tvN '현장토크쇼 택시' 옥택연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영화 ‘청년경찰’, OCN ‘구해줘’를 마지막으로 입대하는 강하늘, 옥택연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평소 바른 이미지에 걸맞은 발언으로 관심을 끌었다.

지난 8월 2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강하늘은 일에 욕심이 날 때 군대를 가야한다고 느꼈다며 바른 청년다운 발언을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구해줘’에 함께 출연하는 조성하 조재윤과 함께 나온 옥택연은 군대를 마치고 배우로서 해외진출을 본격적으로 시도하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다.

특히 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면서 입대하는 사례라 더욱 주목받았다. 이날 조재윤은 신체검사에 통과하기 위해 수술까지 해 몸을 만들었다며 추켜세우자 옥택연은 제 건강도 챙길 겸 이라며 입대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려는 모습이 호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강하늘과 옥택연 화이트 셔츠 차림의 말끔한 스타일을 연출해 미담의 시각적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강하늘은 입대를 앞두고 투블럭 커트를 해 선이 굵은 이목구비를 더욱 또렷이 드러내고 화이트 파자마 셔츠와 블랙 슬랙스로 이전과 달리 트렌드세터 이미지를 더해 훈남룩을 완성했다. 옥택연은 잔잔한 블랙 프린트의 오픈칼라 화이트셔츠에 화이트티셔츠를 레이어드한 캐주얼 차림으로 남성스러운 면모와 함께 특유의 편안한 매력을 부각했다.

특히 강하늘과 옥택연은 솔직담백한 발언이 관심을 끌었다.

강하늘은 “헌병이라는 자체를. 제가 어렸을 때 (공동경비구역)JSA라는 영화를 보고 제가 아버지한테 여쭤봤어요”라며 헌병에 지원하게 된 의외의 이유를 밝혔다. 특히 MC승무헌병에 관심이 있어 지원까지 하게 됐다고 말해 MC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옥택연은 해외 진출 의향이 없었냐는 질문에 “오디션을 몇 번 봤다. 하나는 캐스팅 된 영화가 있었다. 미국 영화였는데 비자 문제로 날짜를 못 받아서 못 갔다. 이미 개봉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대 갔다 오면 좀 더 여유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군 복무를 마치고 해외 진출에 본격 나설 의중을 내비쳤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라디오스타’, tvN ‘현장토크쇼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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