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한끼줍쇼’ 이효리 ‘리넨 재킷’, 쿨 지수 200 #딩크족 #이상순
입력 2017. 08.03. 12:00:23

JTBC '한끼줍쇼'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제주에서 생활하며 미니멀리스트 삶을 실천하고 있는 이효리는 가수로 복귀하면서 각종 가요 프로그램 출근길 및 예능 프로그램 속에서 에코 패션으로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8월 2일 JTBC ‘한끼줍쇼’에서 한끼 식사에 도전한 이효리는 심플한 화이트티셔츠에 은은한 라이트 베이지 계열 컬러가 배합된 체크 리넨 재킷을 입어 ‘쿨녀’다운 룩을 완성했다.

이날 지나가는 어린이에게 강호동이 “어떤 사람이 될 거에요? 어른이 되면?”이라고 묻자 이경규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지”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이효리는 “뭘 훌륭한 사람이 돼? 그냥 아무나 돼”라며 툭 던진 말이지만 아릿한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또 “꼭 아기를 낳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저런 아이를 보면 낳고 싶다. 그런데 육아로 힘든 엄마들을 보면 왔다 갔다 한다”라고 속내를 밝혀 딩크족 가능성을 내비쳤다.

남편 이상순에 대해서도 이효리는 특유의 솔직함을 결혼생활이 마냥 행복할 수만은 없다고 함께 식사한 연인들에게 조언했다.

여성이 “‘효리네 민박’을 봤는데 성격이 너무 좋으신 거다”라며 이상순 호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효리는 “좋은 면만 편집해서 나가니까”라며 방송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됨을 강조했다.

이날 ‘한끼줍쇼’는 전 회 방송분 5.9%에서 0.8% 상승한 6.7%를 기록하며 ‘이효리 효과’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JTBC ‘한끼줍쇼’]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