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 in 캐릭터] 박서준 “‘청년경찰’ 웨이트·유도, ‘쌈, 마이웨이’ 태권도·복싱으로 준비”
- 입력 2017. 08.03. 18:23:31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박서준(30)이 영화를 위해 준비한 것들을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박서준을 만나 영화 ‘청년경찰’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에서 그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동시에 화려한 액션을 보여준 그는 “웨이트 트레이닝 위주로 했다”며 “‘청년경찰’에서는 유도가 필요했으니 액션스쿨에 가서 유도도 연습했다. 이후 드라마 ‘쌈, 마이웨이’를 촬영할 때는 태권도가 베이스였고 복싱도 해야 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그렇게(근육질 몸매) 만들어보고 싶어 운동을 많이 해서 키워볼까 생각했다”며 “그렇게 만든다고 해서 지금과 같은 연기는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역할 따라 맞춰가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청춘 수사 액션 영화다. 박서준은 몸이 먼저 반응하는 의욕충만 경찰대생 기준 역을 맡아 열연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