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원’ 옹성우 라이관린 ‘유스컬처’, 스포티 액션 vs 블랙 카리스마
- 입력 2017. 08.04. 10:00:45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워너원’이 7일 본격 출격을 앞두고 출연한 ‘해피투게더’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결성된 아이돌답게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옹성우는 자신의 인기를 확인하기 위해 어머니와 백화점에 간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워너원' 옹성우 라이관린
이처럼 지난 3일 방영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엉뚱한 매력을 보여주며 예능 기대주로 부상한 옹성우와 대만 국적 라이관린은 1집 미니앨범 ‘투비원’ 재킷 사진에서 유스컬처 키워드 중 가장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룩와 펑크에 포멀을 더한 블랙룩으로 극단의 매력을 보여줬다.
옹성우는 비비드 그린 사이드 라인의 트레이닝팬츠를, 라이관린은 화이트 사이드라인의 퍼플 트레이닝 팬츠를 야구양말과 스타일링해 스포트 유니폼룩의 기본을 갖췄다. 여기에 옹성우는 레드 티셔츠를, 라이관린은 무지개 컬러의 나염 티셔츠를 스타일링하고 각각 화이트 볼캡과 비비드 블루 비니를 써 스포츠룩 특유의 액티비티를 강조했다.
반면 펑크 코드를 더한 블랙 포멀룩에서는 차분하면서도 엣지있는 룩으로 전혀 다른 이미지를 끌어냈다.
옹성우는 와이드 슬랙스와 재킷의 블랙 슈트에 이너웨어로 선택한 블랙 티셔츠에 더해진 문양과 재킷을 장식한 와펜과 뱃지로 펑크 코드를 가미했다. 라이관린은 블랙 팬츠와 반소매 셔츠의 올블랙룩의 간결한 스타일링이었지만, 셔츠의 레드 스티치와 팬츠의 벨트 장식으로 펑크룩임을 인증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워너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