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신스틸러] ‘삼시세끼’ 한지민 ‘블루 원피스+밀짚모자’, 이서진 에릭 잡는 조련사
- 입력 2017. 08.05. 15:51:32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꽃보다 할배’에서 이서진의 긴급 요청에도 끝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한지민인 ‘삼시세끼 바다목장편’ 득량도에 등장했다.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tvN ‘꽃보다 할배’에서 한참 선배인 할배들의 유도 심문에 한지민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던 이서진은 한지민이 등장하자 보조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한지민은 커다란 오버사이즈의 데님 소재 블루 원피스에 챙이 넓은 밀짚모자를 쓴 특유의 소녀미를 장착하고 삼형제 앞에 나타났다.
한지민은 자신을 바라보며 “한지민이야?”하는 에릭에게 “오빠 나 보고도 모르는 거야, 혹시”라며 환한 미소 뒤에 감춰둔 걸크러시 매력을 드러냈다.
이서진이 “늙었어”라며 자신을 저격하는 말을 던지자 눈빛만으로 제압하는가 하면 “동네사람이잖아”라는 말에 “저에 대해 아는 척 금지해줬으면 좋겠어요. 저에 대해 아는 척 금지해주세요”라며 이사한 사실조차 모르는 이서진의 무심함을 나무랐다.
한지민의 등장에 가장 당혹스러워한 인물은 막내 윤균상. 과거 모델 시절 팬으로 한지민에게 말을 건 사실이 있었다는 그는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등 쑥스러움을 드러냈다.
한지민을 피해 이러저리 돌아다니던 “그는 낯가리고 있어요. 성격 쿵이 닮아가는 같아요”라고 말해 미소를 유발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삼시세끼 바다목장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