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STYLE] 유승옥 ‘스포츠맨십 패션코드’, 발레 to 등산 종목별 전문 복장
입력 2017. 08.08. 10:12:15

유승옥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유승옥은 작은 얼굴과 한국 여성의 평균 체격을 벗어나는 글래머 보디라인으로 머슬녀 열풍을 일으킨 원조 격이다.

타고난 신체조건 때문에 혹독한 훈련을 한다는 유승옥은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몸 소유자답게 인스타그램에 기본 피트니스는 물론 수영 등산에 발레까지 다양한 종목을 즐기는 모습을 올려 운동마니아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무엇보다 유승옥은 각각의 종목에 맞는 전문 복장을 갖춰 운동선수 수준의 패션 매너를 갖춰 눈길을 끌었다.

같은 수영도 스노클링을 할 때는 몸통을 감싸고 조이는 원피스 수영복을, 가벼운 수영에는 비키니를 입어 차이를 뒀다. 또 보디라인을 정리하고 신체교정 효과에 좋은 발레를 할 때는 마치 전신 보디슈트를 입은 듯 몸 전체에 긴장감을 주면서 드레시한 느낌까지 살짝 주는 옷차림으로 동작의 선을 살렸다.

등산 역시 등산화까지 갖춘 전문복장은 물론 계절에 맞게 옷차림을 달리했다. 겨울의 서늘함이 남아있는 초봄에는 브라운 레깅스와 아웃포켓 쇼츠를 레이어드하고 카키브라운 집업 터틀넥 티셔츠에 비슷한 컬러 계열의 해어밴드를 착용해 등산에 최적화된 전문 복장으로 중무장했다.

여름으로 넘어오면서 그레이 톤온톤으로 민소매티셔츠와 팬츠를 맞추고 카키색 점퍼를 허리에 묶어 체온조절에 대비하는 등 등산가의 기본자세를 갖췄다.

자전거를 타고 있는 사진 속에서는 베이지 레깅스와 화이트 톱을 입고 오렌지색 트레이닝점퍼를 목에 가고 있어 바이크족임을 인증했다. 그녀의 소울메이트 종목인 피트니스에서는 조거팬츠와 민소매티셔츠, 스포츠 레깅스와 톱을 입어 운동이 머슬녀의 평범한 일상임을 짐작케 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유승옥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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