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괄량이 길들이기2’ 김기수X클라라, ‘외국 언니 메이크업’ 뷰티TIP
입력 2017. 08.10. 15:44:34

JTBC2 ‘말괄량이 길들이기2’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얼마 남지 않은 여름, 카리스마 넘치는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싶다면 ‘외국 언니 메이크업’에 도전해보자.

지난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2 ‘말괄량이 길들이기2’에서는 방송인 김기수와 클라라가 ‘외국 언니 메이크업’ 뷰티팁을 공개했다.

‘외국 언니 메이크업’의 생명은 음영이다. 먼저 브라운색 섀도로 눈 안쪽 콧등, 콧망울에 점을 찍듯 포인트를 잡아주고 그 점들을 이어주듯 터치해 음영을 살려준다. 이어 하이라이터 역시 한 번에 길게 빼지 않고 콧대 윗부분과 콧망울에 점을 찍어 자연스럽게 연결해준다.

턱 컨투어링은 블론저를 사용해 준다. 큰 브러쉬를 이용해 광대 끝과 입 꼬리를 이어준 다음 턱 선을 따라 각 지게 음영을 넣어준다. 블러셔는 말린 장미 톤의 제품을 사용해 화사함을 더하고 하이라이터를 광대뼈 위에 살짝 얹어준다.

아이메이크업 역시 음영이 들어간다. 먼저 브라운 색상의 섀도를 눈두덩에 과감하게 얹어 음영을 연출해주고 눈 꼬리 쪽 언더에 하이라이터를 칠해 크고 깊은 눈매를 표현해준다.

이어 아이라인은 길게 빼지 않고 속눈썹 사이를 채운다는 느낌으로 눈 크기에 맞춰 그려주고 자연스럽게 경계를 풀어준다. 언더는 앞머리 쪽에 살짝만 그려준다.

그 다음 짙은 고동색의 섀도를 사용해 쌍꺼풀 라인에 음영을 준다. 눈썹은 섀도로 눈썹 산에 각이 지도록 만들어주고 버건디 컬러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정리해 아이메이크업을 마무리한다.

마지막으로 입술은 채도가 다른 말린 장미 색상의 립글로즈 두 개를 사용해 립 제품 본연의 색상을 더욱 또렷하게 나타내준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2 ‘말괄량이 길들이기2’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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