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팬덤, YG에 보이콧 선언 “피드백 올 때까지 계속”
입력 2017. 08.17. 17:16:24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보이그룹 아이콘의 팬들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보이콧을 선언했다.

아이콘의 팬클럽인 아이코닉은 1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오는 23일 발매 예정인 DVD ‘아이콘 서머타임 시즌2 인 발리’를 포함한 모든 YG 굿즈(상품)에 대해 보이콧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이콘이 지난 2015년 9월 데뷔 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멤버들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스케줄 강행, 해외 활동과 지나치게 비교되는 빈약한 국내 활동, 계속되는 활동 계획 번복, 아티스트에 대한 이미지 관리 전무, 개선되지 않는 스타일링 등을 지적했다.

이어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20일까지 장시간 공을 들여 18페이지에 달하는 건의문을 준비했고, 이를 팩스, 이메일, 등기, SNS 등을 통해 YG에 전달했다”며 “그러나 YG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의 SNS에 ‘아이콘 걱정이 가장 쓸데없는 걱정! 기다리자 9월과 10월, 우리가 함께 행복하게 웃을 그날’이라는 글을 게재해 헛웃음을 칠 수밖에 없었다”며 팬들의 진심어린 건의문을 쓸데없는 걱정으로 치부한 YG 측에 불만을 드러냈다.

관련해 아이코닉은 “아티스트와 소속사의 이미지를 생각해 건의문을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고자 했지만 소속사가 이를 거부하며 보이콧을 진행하기로 결심했다”며 “보이콧은 YG로부터 제대로 된 피드백을 받을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