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플 취향저격] 베이글녀 혜리 ‘걸그룹 표 섹시룩’, 류준열보다 ‘핫’한 그녀
- 입력 2017. 08.18. 16:52:14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지난 16일 류준열과의 열애설이 보도됨과 동시에 연인 관계임을 인정한 혜리는 이틀간 따라다니던 ‘류준열 여친’이라는 수식어를 때고 ‘걸스데이’로 카메라 앞에 섰다. 18일 오후 LA 케이콘 참석을 앞두고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혜리는 쉴 새 없이 터지는 카메라 셔터를 여느 때와 다름없는 담담한 시선으로 받아들였다.
걸스데이 혜리
단, 베이식 피트의 셔츠를 슬랙스에 스타일링했던 포토월과 달리 셔츠와 아우터 중간쯤의 가벼운 셔츠형 코트에 스트레이트 피트 커팅진을 입어 ‘평범한 듯 비범한’ 셔츠와 데님 팬츠의 조합을 시도했다.
여기에 이너웨어는 목선에서 시작해 쇄골과 가슴골이 드러나는 캐미솔 톱을 받쳐 입어 걸그룹 인증 섹시 코드를 더하고, 신발은 스트랩 플랫샌들로 쿨하게 마무리해 7년차 걸그룹다운 일상적 시크함을 완결했다.
혜리는 tvN ‘응답하라 1988’이 종용한 2016년 1월 당시 귀밑 1cm ‘똑 단발’이 1년 7개월여가 지나 시스루뱅의 레이어드 롱으로 변한 헤어는 덕선이 아닌 배우 혜리임을 대중에게 각인하는 효과를 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