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시나’ 선미 미니 프린트 원피스, 과감 안무X절제한 스타일링 ‘매칭 센스’
- 입력 2017. 08.22. 16:00:56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미가 3년 만의 솔로 컴백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착용한 의상이 눈길을 끈다.
선미는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유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Gashina)’ 발매 기념 쇼케이스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선미가 택한 의상은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한 미니 프린트 원피스. 검정 바탕에 녹색 프린트가 들어간 이 미니 원피스는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는 그녀가 입기에 아슬아슬해 보였지만 섹시함이 느껴지는 그녀의 곡 분위기와는 일치했다.
어께가 좁은 체형은 자칫하면 얼굴이 커 보일 수 있다. 목선이 최대한 보이는 브이넥이 이를 커버하는데 효과적이다. 여기에 어깨에 볼륨감이 있는 의상을 택함으로써 체형의 결점을 보완했다.
아울러 길이가 짧은 원피스로 우아함 보다는 발랄함을 강조하고 여기에 발목까지 오는 검정 부츠를 매치해 캐주얼한 느낌을 더했다.
프린트가 들어간 의상을 착용한 만큼, 복잡한 액세서리를 잔뜩 추가하기 보다는 커다란 반지로 포인트를 준 것에서 센스 가 엿보인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