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가 대중에게 더 많이 소비되고 싶은 이유 [종합]
입력 2017. 08.22. 17:10:52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걸그룹 다이아(유니스 기희현 제니 정채연 은진 예빈 은채 주은 솜이)가 4개월 만에 컴백했다. ‘짧은 시간에 컴백이 힘들지 않았을까’하는 팬들의 우려를 불식할만큼 더욱 당차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었다.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다이아의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제너레이션(LOVE GENERATION)’의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다이아는 ‘넌 달라’ ‘듣고싶어’ ‘LO OK’ ‘달링 마이 슈가(Daring My Sugar)’까지 총 4곡을 선보였다.

앞서 ‘왠지’로 스쿨 콘셉트를 시작한 다이아는 이번 타이틀곡에서 앞서 선보인 앨범들의 콘셉트를 이어가며 이들만의 색깔을 정의하고 있다. 통통 튀는 10대들의 감성을 정확하게 정조준한 음악으로 젊은 세대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믿고 듣는 다이아’로 또다시 팬들을 찾는다.

희현은 “‘듣고싶어’가 정말 좋다. ‘왠지’만큼 좋은 곡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앨범 타이틀곡으로 들고 나왔기 때문에 대표곡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타이틀곡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녀는 “주변 반응이 ‘다이아는 언제 쉬냐’는 댓글이 많다. 그런데 우리는 여러 가지 활동에 목말라있다. 최대한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여러분들 앞에 많이 나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소비된다는 느낌보다는 좀 더 소비되어서 찾게 되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활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취재진들의 이목을 끌었다.


다이아의 3집 미니앨범 ‘러브 제너레이션’은 총 11곡이 수록되며 4가지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일반판과 한정판 그리고 예빈, 채연, 희현, 유니스와 막내 솜이가 합류한 빈챈현스S 버전 제니, 은진, 은채, 주은의 L.U.B으로 제작됐다. 설렘을 담은 감성적인 댄스곡부터 캔디팝, 트로피컬 하우스 스타일의 곡까지 다양한 음악적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그길에서’ ‘나랑사귈래’에 이어 다이아만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총 4개의 앨범이 나온다. 유닛이 함께 컴백할 줄은 몰랐어서 불안한 마음도 있다. 팬들께 보여드리자는 생각을 많이 해서 저희 다이아의 색과 유닛으로 나눠 두 가지 색깔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우선 단체가 더 잘됐으면 좋겠고 유닛의 목표는 우리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리자는 것” 다이아의 설명이다.

타이틀곡 ‘듣고싶어’는 다이아만의 여성스럽고 파워풀한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댄스팝곡이다. ‘보이지 않는 끈’이라는 가사에 걸 맞는 포인트 댄스도 있다. 도입부에서 멤버 정채연이 소리를 담아오는 듯한 안무가는 상대방의 소리를 듣고 싶다는 의미를 담은 이곡의 킬링파트다.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는 학교 교실과 운동장을 배경으로 발랄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자아낸다. 교복 콘셉트와 체육복 등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는 비주얼 콘셉트에 대해서는 이들만의 매력으로 차별화를 꾀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희현은 “학생답고 학교와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이 들더라. 사춘기 소녀를 모티브로 잡은 것이다. 말괄량이이지만 불안하고 떨리고 설레지만 솔직하고 당당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 ’듣고싶어‘ 노래와 비주얼이 상반 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만큼 무대에서 노력을 하려고 한다. 사춘기 소녀의 풋풋하고 불안정한 느낌이 음악과 잘 섞여서 대중에게 어색해 보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이번 활동의 목표를 전했다.

다이아는 이날 오후 6시에 음원을 발표하고 여러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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