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헤어트렌드] 레드벨벳 예리·소녀시대 태연 예쁨 비결 ‘더치 브레이드’
입력 2017. 08.23. 12:34:34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소녀시대 태연, 레드벨벳 예리 등 걸그룹이 사랑하는 양갈래 머리.

디스코 땋기와 비슷하지만 또다른 매력의 더치 땋기가 걸그룹에서 유행이다. 밧줄 땋기로도 불리며 해외에서는 킴카다시안, 리타오라 등이 자주 연출한 스타일.

더치 땋기는 양갈래로 땋았을 때 그 특유의 매력이 살아난다. 두상 위로 볼록 솟아오른 땋은 부분이 포인트가 되기 때문. 속땋기 식의 더치 땋기는 볼륨감이 살아있고 땋기 쉬울 뿐 아니라 디스코 스타일보다 귀여운 이미지를 준다.

헤어트렌드 ‘더치 브레이드’는 첫번째 모발을 밑으로 넣어 거꾸로 땋아서 시작하면 된다. 그 이후 디스코 땋기처럼 옆머리를 끌어오되 아래로 넣어서 계속 땋아주고 머리를 합친 후에 아래로 넣어주는 것을 반복하는 방식이다. 앞머리 등 헤어전체에 웨이브를 넣고 잔머리를 살살 빼주면 사랑스런 무드로 마무리된다.

쟈끄데상쥬 신천점 미지 실장은 “디스코 땋기가 평면적이라면 더치 땋기는 좀 더 입체적인 느낌이다. 짱짱하게 묶이므로 활동성 또한 좋다. 내추럴하게 연출하는 것도 좋지만 이마를 드러내고 촘촘하게 땋으면 힙스터 무드로도 표현되어 다양한 분위기 연출에 제격”이라고 조언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쟈끄데상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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