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탑과 대마초 흡연 논란 ‘심경 고백’ “탑이 먼저 권유…혐의 내게 넘겨”
입력 2017. 08.23. 19:12:42

한서희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직접 입을 열었다.

23일 한 매체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 출석한 한서희를 만나 나눈 짧은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내용에 따르면 이날 한서희는 “지은 죄에 대해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처음에 (대마초)를 권유한건 그쪽(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전자 담배도 내 소유가 아니었다”며 “탑이 주머니에서 전자담배를 꺼냈는데 알고 보니 대마초 성분이 들어있는 전자담배였다”고 주장했다.

또 “내가 그분에 비해 가진 게 없기 때문에 나에게 넘기려고 했다”며 “억울한 게 많지만 해명해도 안 믿을 사람은 안 믿을 것이기 때문에 참고 넘어가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서희는 1심 재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았지만 판결에 불복해 현재 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탑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받았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한서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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