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헤어트렌드] 가을 여신으로 변신 ‘내추럴 히피펌’
입력 2017. 08.25. 10:51:37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여름에 이어 가을에도 꾸준히 히피펌이 강세다.

헤어 트렌드 ‘내추럴 히피펌’은 얼굴형을 따라 레이어드 컷으로 표현한 뒤 자연스러운 컬을 시술해 연출했다. 모발 끝에서 귀 위까지 흘러내리는 굵은 웨이브가 특징이며 모발이 가벼워 보이고 손질이 쉽다는 장점까지 지녔다.

펌이 잘 안 나오는 헤어의 경우 얼굴라인에 맞게 레이어드로 층을 내고 펌을 하면 탄력적인 웨이브스타일이 연출된다. 곱슬 모발의 경우 정수리 부위에 매직을 한 뒤 모발 아래쪽에 세팅펌을 더하면 매력적인 스타일이 완성된다.

아이벨르 압구본점 화영디자이너는 “내추럴 히피펌은 시술 전 모발상태에 따라 컬의 느낌이 달라지므로 모질의 굵기, 모발의 힘, 웨이브의 지속력 등을 확인해야 한다”며 “평소에 손질이 가능한지 여부와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는 헤어스타일인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아이벨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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