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in 캐릭터] ‘하백의 신부’ 신세경 “단발 덕분에 사랑스러운 모습 돋보여”
입력 2017. 08.28. 10:00:58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드라마 ‘하백의 신부’에서 유일하게 인간이었던 윤소아를 연기한 배우 신세경이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더하기 위해 노력했던 부분을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신세경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신세경은 극중 까칠하게 행동하지만 본래 배려 깊은 신경 정신과 전문의 윤소아로 분했다. 그는 앞서 ‘하백의 신부’ 제작발표회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단발머리로 변신한 것에 대해 “스타일리스트의 추천으로 머리를 잘랐다”고 밝힌 바 있다.

신세경은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둔 것은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방법이 헤어스타일뿐이었다”며 “나이가 좀 있고 간결한 느낌이 있었으면 해서 잘랐다. 헤어스타일리스트의 추천 덕분에 사랑스러운 면모가 더욱 돋보였던 것 같다”고 헤어스타일리스트에게 공을 돌렸다.

의상에 대해서는 “움직임이 있는 장면을 촬영할 때 불편하지 않도록 ‘이런 상황에서 치마는 피했으면 좋겠어요’정도의 의견 제시만 했다.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아도 알아서 잘 해주시는 분들이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신세경은 평소에 즐기는 운동을 필라테스로 꼽으며 “약하게 할 수 있지만 강도가 하드코어인 운동이다”며 “하고 나면 보람도 느껴지고 여러모로 좋은 운동이다”고 추천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sionmk.co.kr / 사진= 나무액터스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