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톤다운 염색’ 트렌드 컬러 추천, 와인+퍼플+브라운 ‘터니 포트’
입력 2017. 08.29. 09:51:22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본격적인 가을이 찾아온 가운데 톤 다운된 컬러의 염색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가을이면 어김없이 유행하는 와인 컬러는 가을철 꾸준히 인기를 끄는 스테디셀러다. 올해에는 세계적인 색체 전문 기업 팬톤이 선정한 2017FW 시즌 트렌드 컬러 ‘터니 포트(Tawny Port)’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터니 포트’는 레드와인에 보라색과 갈색빛이 가미된 깊이감이 담긴 컬러다. 기존의 와인 컬러 보다 깊고 풍성한 느낌과 바랜 듯한 색감이 특징이다. 동양인 특유의 노란기가 도는 피부 톤을 잡아줘 뽀얀 피부로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탈색으로 손상된 모발을 어느 정도 커버해주기도 한다.

붉은 계열의 염색약을 검은색 버진모에 시술하게 되면 은은한 윤기와 더불어 고급스러워 보이는 효과를 준다. 보다 선명한 색감을 얻고 싶다면 1회 정도 탈색을 시술한 뒤 컬러를 입힌다. 더욱 트렌디하게 보이고 싶다면 애쉬 계열의 염색약을 믹스해 시술하면 오묘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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