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조성현 “정겨운 결혼식 사회 맡아…결혼 항상 하고싶어”
- 입력 2017. 08.29. 13:00:50
-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배우 조성현이 정겨운의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
조성현
29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카페에서 시크뉴스와 만난 조성현은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정겨운과의 친분에 대해 밝혔다.
극중 형제지간으로 출연한 두 사람은 초반에는 적대적인 관계를 유지했지만 극 후반으로 갈수록 형제애를 그리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두 사람은 촬영장 밖에서도 자연스레 친분을 쌓게 됐고 조성현은 내달 진행될 정겨운의 결혼식 사회까지 맡게 됐다.
“정겨운 씨가 결혼하는 건 알고 있었다. 제가 사회를 보기로 했다. 정겨운 씨와는 작품을 하면서 많이 친해졌다. 극 초반에는 윤아정 씨 때문에 굉장히 힘이 됐다면 후반에는 정겨운 씨 때문에 힘을 얻었다. 브로맨스가 시작되면서부터 같이 밥도 먹고 쉴 때도 같이 쉬었다”
나이대가 비슷한 정겨운의 결혼 이야기가 나오면서 조성현에게도 자연스레 결혼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든 그는 “결혼 문제는 예민한 부분이기도 하다”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항상 결혼을 일찍 하고 싶었는데 혼자 하는 게 아니니까 쉽지가 않더라. 어차피 때가 되면 하겠지 하면서 넘기다가도 아버지 어머니 연세를 생각해보면 빨리 결혼해야겠다는 부담감이 생긴다. 연애를 안 한지도 오래됐다. 이제는 연애가 아니라 결혼을 전제로 사람을 만나야 될 것 같아서 신중해진다. 외형적인 이상형은 없고 부모님께 잘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저도 그분의 부모님께 잘할 테니 그분도 부모님과 친화력 있게 지낼 수 있는 분이면 좋을 것 같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평균 시청률 16.6%를 기록하며 지난 27일 종영했다. 조성현은 극중 박성환(전광렬)의 차남 박현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빅토리콘텐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