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셀럽뷰티] ‘맨홀’ 김재중, ‘꿈나무 학생→똘끼 백수’ 헤어스타일 변천사
입력 2017. 08.30. 17:10:01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KBS2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이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선을 끌고 있는 가운데, 매회 변화하는 시간여행자 김재중의 다채로운 헤어스타일의 변신도 연일 화제다.

김재중은 다채로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극중에서 매력부자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3년 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갓백수 봉필 캐릭터에 맞게 가장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느낌의 내추럴한 브라운 컬러를 선택했다.

그의 헤어스타일을 담당한 루710의 박옥재 이사는 “캐릭터에 맞게 초반에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컨셉을 잡았다. 일반 펌이 아닌 디자인 펌을 해서 자유분방하고 활동적인 필의 모습을 극대화 하고자 했고 스타일링 없이 머리만 말리고 나온듯한 느낌을 콘셉트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 ‘똘기 충만 백수’ 웨이브 헤어

극 중 백수인 봉필의 느낌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웨이브 머리를 연출했다. 실제로 디자인펌을 한 상태에서 말리면서 손을 이용해 텍스처만 잡아주었다.

◆ ‘꿈나무 고교생’ 바가지 머리

고등학생 시절에 유행했던 바가지 머리는 드라이기, 헤어롤을 사용해서 볼륨 있게 드라이 한 후 앞머리는 동그랗게 말아 주었다. 학생이기 때문에 최대한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려주기 위해서 제품은 뿌리 쪽에만 스프레이로 고정해 찰랑찰랑하고 귀여운 바가지 머리가 완성되었다.

◆ ‘갓형님’ 올백 머리

전형적인 건달의 느낌을 살려서 올백머리로 연출, 한 가닥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전체적으로 뒤로 넘겨서 볼륨감 있게 드라이한 후 포마드 제품을 뒤로 쓸어 넘기듯 발라 윤기를 내고 스프레이로 고정해서 연출했다.

◆ ‘22살 청춘’ 가르마 스타일

대학생 필은 최대한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에 초점을 맞췄다. 볼륨 드라이후 고데기를 사용해 컬을 살짝만 잡아준 상태에서 앞머리는 살짝 가르마를 타서 볼륨펌 한 듯한 효과를 연출했다.

◆ ‘슈트필’ 올린 머리

영혼 필의 수트 착장에 맞게 올린 머리를 연출했다. 펌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고데기는 사용하지 않고 드라이로 가르마를 타서 앞머리를 볼륨 있게 올린 뒤 스프레이로 고정하고 손으로 텍스처를 살려 연출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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