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소지섭X손예진 부부 호흡…12일 촬영 시작
- 입력 2017. 08.31. 13:36:26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제)가 소지섭, 손예진 등 주조연 배우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31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 측은 소지섭, 손예진, 김지환, 고창석, 이준혁, 손여은, 이유진, 김현수, 배유람의 캐스팅을 확정짓고 지난 12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후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내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우진(소지섭)과 아들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이치카와 타쿠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일본에서 영화로 만들어져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최근 ‘군함도’를 통해 강인한 남성미와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소지섭은 아내 수아를 먼저 떠나보낸 후 초등학생 아들을 홀로 돌보는 우진 역을 맡았다. 전작에서의 남성적 이미지를 벗고 다정한 아빠이자 부드러운 남편의 모습으로 180도 상반된 변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남편 우진과 아들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난 1년 후 어느 날 그들 앞에 나타나게 되는 아내 수아 역은 지난해 ‘덕혜옹주’의 흥행으로 티켓 파워의 면모를 증명한 손예진이 맡아 소지섭과 부부로 스크린 첫 호흡을 맞춘다.
우진과 수아의 아들 지호 역은 신예 아역배우 김지환이, 고창석이 우진의 둘도 없는 절친 홍구 역을 맡았다. 이어 우진이 일하는 스포츠센터에서 수영을 가르치는 최강사 역은 이준혁이, 우진을 짝사랑하는 동료 현정 역은 손여은이 각각 맡아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이유진과 김현수가 각각 소지섭, 손예진의 고등학생 시절인 어린 우진과 어린 수아 역을 맡아 연기하며, 고창석의 고등학생 시절인 어린 홍구 역은 배유람이 맡았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12일 인천에서 어린 우진과 수아의 장면으로 첫 촬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2018년 개봉 예정이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