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시즌, 심한 일교차에 변덕 부리는 피부 다스리는 법
입력 2017. 09.01. 14:23:19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본격적인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와 건조한 바람으로 인해 피부의 컨디션이 크게 달라진다.

온도와 습도가 크게 변하는 환절기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외부의 작은 자극에도 빠르게 반응해 피부 노화를 부추길 수 있다. 피부의 탄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기초단계에서 수분을 보충해주고 꼼꼼한 세안 등 철저한 보습 관리가 필요하다.

청담동미용실의 이은주 이사는 “환절기 예민해 질 수 있는 피부는 PH를 맞춰주는 약산성 클렌저와 기초제품을 사용해주면 건강한 피부를 유지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수분 부족’ 기초 케어, 유수분 밸런스 맞추기

환절기 수분 부족은 피부 노화의 첫 단계다. 실내외 온도 차이가 많이 나므로 피부가 적절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수시로 신경을 써야 한다. 피부 친숙도가 높은 보습 크림이나 자신의 피부 타입에 잘 맞는 천연 성분의 미스트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피부가 심하게 건조하다면 영양감이 충분한 보습 제품으로 오랜 시간 보습력을 유지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 ‘각질 타파’ 꼼꼼한 클렌징, 피부 바탕 다지기

각질 제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침, 저녁 꼼꼼한 클렌징이다. 환절기에는 피부가 매우 민감해져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노폐물과 각질을 확실히 제거해줄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 먼저 세안제를 사용하기 전 온수나 스팀 타월로 얼굴을 마사지해 모공을 열어주면서 수분을 공급해 각질이 쉽게 제거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클렌징 제품의 경우 민감해진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부드러운 거품타입 제품으로 마사지해 마찰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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