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일침 논란→삭제 “우리 모두 책임 있다”
입력 2017. 09.04. 17:35:01

솔비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가수 솔비가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과 관련한 SNS 글로 논란을 사고 있다.

4일 오후 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인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과 함께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에 대한 생각을 담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솔비는 “지금 사회에 일어나는 청소년 범죄가 너무나도 많습니다”라며 “어릴 적 청소년기에 학교폭력은 피해자와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가 있겠죠. 우리는 모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가해자가 되어야만 하는 청소년 범죄는 분명 엄격하게 규제가 돼야 하며 학교폭력은 수위 높은 사회의 범죄라는 것을 인식 시켜줘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이 친구의 고통과 아픔으로 인해 더 이상 상처받는 아이들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올려봅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라고 밝혔다.

솔비의 글이 공개됨과 동시에 그녀의 의견을 두고 많은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우리는 모두 책임이 있다’,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가해자가 되어야 하는 청소년’이라는 표현을 문제 삼으며 “가해자와 피해자가 뚜렷한 사건의 본질을 흐린다”며 비난하는 반면, 일부에서는 “좋은 마음으로 얘기한 것 같은데 안타깝다”며 그녀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솔비는 곧바로 해당 글을 삭제했지만 여전히 그녀의 SNS를 향한 대중들의 관심은 뜨거운 상태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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