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디비 성적 모욕’ 블랙넛,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 입력 2017. 09.04. 18:33:49
-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래퍼 키디비를 성적으로 모욕한 블랙넛이 검찰에 송치됐다.
4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최근 블랙넛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블랙넛은 지난해 말 ‘인디고 차일드’와 지난 4월에 발매한 ‘투리얼’ 등의 노래에서 키디비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키디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문맥이 어떻고 성희롱이 아니고를 넘어서 이제 저와 제 가족, 그리고 몇 없지만 저를 아껴주는 팬들에게 블랙넛은 금지어처럼 여겨지는 존재다”며 “스트레스와 상처를 떠올리는 트라우마 같은 존재다”고 했다.
이에 대해 블랙넛은 반성문의 의미로 ‘나의 언니를 존경합니다’(I respect for my unnie)라는 문장을 빼곡하게 적은 종이를 SNS에 게재했다. 그러나 해당 종이엔 김칫국물을 연상케 하는 붉은 액체를 떨어트려 또 다시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키디비는 지난 6월 2일 블랙넛의 행위가 성폭력범죄등에관한특례법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모욕죄에 해당한다며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블랙넛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