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M, ‘힙합 명가’ 브랜뉴뮤직의 첫 유닛 아이돌 출격 [종합]
입력 2017. 09.06. 16:50:58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힙합 명가’ 브랜뉴뮤직의 첫 아이돌 MXM이 가요계 출격했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MXM의 첫 번째 미니앨범 ‘언믹스(UNMIX)’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팀명 MXM은 성향이 다른 두 명이 함께 했을 때 시너지를 낸다는 ‘믹스 앤 매치’라는 뜻과 ‘MORE AND MORE’이라는 뜻이 담겼다.

MXM은 화제의 프로그램 케이블TV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멤버 임영민 김동현으로 구성된 브랜뉴보이즈의 새로운 유닛 그룹. 임영민은 “데뷔를 꿈꾸던 연습생을 떠나 첫 무대를 하게 됐다. 드디어 첫 퍼즐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고 김동현은 “함께 꿈꾸던 데뷔인데 정말 영광”이라고 떨리는 소감을 드러냈다.

임영민은 “동현이 풍부한 감성을 가지고 있다. 내가 자신감이 많이 부족한데 그런 부분을 잘 채워준다”고 파트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동현은 “영민이 형이 잘 챙겨주고 신중한 성격이다. 섬세한 면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배웠다”고 화답했다.

이번 데뷔 앨범에는 라이머, 동네형, 원영헌, 9999, 리시, 키겐, Last.P, ESBEE, 임현빈 등 화려한 프로듀서진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아임 더 원(I‘M THE INE)’을 비롯해 ‘객관적인 시선’, ‘일단 나와’ ‘오늘은 여기까지’ ‘굿데이(GOOD DAY)’ ‘아이 저스트 두(I JUST DO)’ 등 총 6곡으로 구성됐다. “힙합은 물론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는 그들의 바람을 꽉 채워 담았다.

수록곡 ‘아이 저스트 유’ 작곡에 참여한 김동현은 “연습생 때 작곡을 하게 됐다. 키겐 프로듀서가 어쿠스틱 원곡과 편곡된 버전을 비교하면서 듣는 것이 묘미”라고 곡을 소개했다.

해당 앨범은 예약판매 4만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임영민은 “뜻 깊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관심과 사랑을 갑작스럽게 받아서 불안한 마음도 있다. 앞으로 꾸준히 사랑받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은 “전보다 많이 알아봐 주셔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영민은 “아직 신인이고 많은 매력을 못 보여드렸다. 우리가 음악적으로 어떤 성향을 지녔는지, 앞으로 보여줄 가능성을 담은 앨범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현은 “이번 앨범의 의미는 MXM을 소개시켜드리자는 의미다. 10위권 안에 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며 “팬분들이 보내드리는 옷을 입고 활동하겠다”고 공약을 걸기도 했다.

브랜뉴뮤직의 라이머 대표에 대해서 김동현은 “저희와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고 응원하고 있다고 말씀을 해주신다. 음악 하는 사람으로서 멀리멀리 가고 싶으면 항상 겸손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신다. 데뷔 전부터 많은 팬들이 관심을 주셔서 들뜬 마음이 조금 있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연습생 신분에서 많은 무대를 경험을 해보지 못했고 소속 선배님들이 잘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우리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그런 부분을 채워나가려고 한다. 많은 음악을 듣고 작곡 뿐 아니라 무대매너도 많이 연습하라고 하셔서 연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홍콩 외신이 현장을 찾으며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해외 인기를 증명했다. “꼭 싱가폴에서 공연을 해보고 싶다. 1살부터 5살 때까지 싱가폴에서 살기도 했다. 내가 살았던 나라에서 공연하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다”고 글로벌한 활동에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두 멤버는 “MXM이라는 좋은 계기로 데뷔를 하게 됐다. 두 명으로 꽉찬 무대를 채우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며 “브랜뉴뮤직에서 나온 첫 아이돌이라 실망시키지 않고 더욱더 아티스트적이고 끊임없이 발전하고 싶다”고 큰 그림을 그렸다.

MXM는 이날 오후 8시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7일 케이블TV Mnet ‘엠카운트다운’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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