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철학] 에이디이 여린·지서·미소, ‘메이크업’부터 ‘7스킨법’까지 꿀팁 대방출
입력 2017. 09.08. 17:50:58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걸그룹 에이디이(A.DE)의 멤버 여린(22) 지서(22) 미소(17)가 뷰티 꿀팁을 대방출했다.

통통 튀는 매력으로 무장한 에이디이가 최근 시원한 여름에 어울리는 곡 ‘라퓨타(Laputa)’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10월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컴백에 앞서 누구보다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멤버들을 만나 평소 메이크업부터 그들만의 꿀팁까지 다양한 뷰티 노하우 물었다.

데일리 메이크업에 대해 멤버 여린은 “저는 피부가 지성이기 때문에 더운 날씨나 가을로 변하는 날씨에는 유수분이 깨져서 피지가 올라와요. 최대한 두껍게 안 바르는 게 중요해요”라며 “스킨을 잘 선택해서 수분으로 피부 안을 잘 채워주고 팩트로 가볍게 커버하고 컨실러로 가볍게 덧발라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볼터치에 재미가 들어서 색감을 많이 신경을 쓰는 편이에요. 아이라인은 거의 생략하고 아이 섀도를 포인트로 발라서 또렷하게 표현해요. 브라운 계열로 연출하고 언더는 핑크나 로즈빛을 발르면 눈 애교살이 도톰해 보이고 오히려 선명해 보여요. 입술에는 코랄 컬러나 벽돌색 립틴트를 바르는데 분위기 있고 성숙한 느낌이 들어요”라고 덧붙였다.

아직 10대인 막내 미소는 “학생이어서 화장을 진하게 하진 않아요. 톤업 크림을 가볍게 바르고 섀도를 거의 안 써요. 라인도 진하지 않게 점막 정도만 메꿔요. 강아지 상의 눈을 좋아해서 꼬리를 가볍게 뺀 다음 속눈썹을 강조해요. 뷰러로 여러 번 집고 고데기로 고정한 다음 마스카라를 뭉치치 않게 가볍게 쓸어서 세 번 정도 발라요. 립스틱을 좋아해서 입술에 포인트를 주는 편이죠. 오렌지나 벽돌색은 안 어울려서 진한 핑크나 레드로 포인트를 줘요”라고 말했다.

최근 에이디이 멤버들이 푹 빠져있는 뷰티 루틴은 바로 ‘7스킨법’. 솜에 스킨을 적셔 먼저 2~3번 닦고 나머지 5번은 손에 덜어서 흡수를 시키면 피부가 속에서부터 수분이 꽉 차서 더 촉촉해 진다고 전했다. 미소가 멤버들 사이 처음 시작했으나 효과를 가장 많이 본건 지서다.

지서는 “효과 만점이에요. 사실 조금 귀찮긴 하지만요. 그런데 7스킨법을 사용한 뒤부터 피부가 1주일 뒤 속부터 탄탄해지고 있어요. 콧물스킨처럼 진득한 제형 말고 바로 흡수되는 것으로 발라요. 10초 말렸다가 또 바르고를 반복해요. 3~5분정도 밖에 안 걸려요”라고 강력 추천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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