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리나 헤레라, 과거와 현재의 우아한 공존 [NYFW 2018 SS]
입력 2017. 09.14. 10:07:37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2018 SS 뉴욕컬렉션 기간 중인 지난 11일(현지시간) 올해로 35주년을 맞은 캐롤리나 헤레라의 2018 SS 컬렉션이 뉴욕 어퍼이스트사이드의 프릭컬렉션(The Frick Collection)에서 열린 패션쇼에서 공개됐다.

캐롤리나 헤레라의 2018 SS 컬렉션은 우아하면서도 계량된 과거와 현재의 혼합물이었다. 디자이너 캐롤리나 헤라라는 그녀의 인상적인 경험들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이번 컬렉션을 통해 ‘오늘날의 여성’을 환기시켰다.

이번 컬렉션에서 과거부터 전해져 오는 뿌리 깊은 느낌은 유지하고자 했던 캐롤리나 헤레라는 빈티지한 색감을 유지하되 밝기를 통해 현대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쇼에서 공개된 컬렉션의 대부분은 비비드한 컬러의 강한 컬러군을 조합하거나 빅 사이즈 패턴 등으로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캐롤리나 헤레라는 얇고 주름이 많은 메탈릭 광택 소재와 언밸런스 오프 숄더, 과감한 네크라인 등의 디테일을 이용해 여성스러움을 부각했다. 빅 사이즈 버클이나 리본 스타일링으로 포인트를 준 것 역시 이번 컬렉션에서 역시 눈여겨 볼 만 한 요소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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