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꿀케미] 이제훈 오아연 ‘글렌체크 재킷’, 신입 직딩룩 참신+성실+시크
입력 2017. 09.15. 10:13:17

오아연 이제훈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9월 들어 본격적인 가을 날씨로 접어들면서 글렌체크 재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그레이 계열 글렌체크 재킷은 블랙 재킷 못지않은 베이식 아이템이면서 정형화된 포멀룩에 엣지를 줘 전 연령층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글렌체크의 매력은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아도 입었을 때 패피인 듯한 느낌을 낼 수 있다는 것. 특히 클렌체크 재킷은 포멀룩이 낯선 신입사원들에게 더없이 유용한 아이템으로, 베이식 캐주얼에 아우터로 걸치기만 해도 오피스룩으로 변신한다.

반듯한 이미지의 이제훈과 SBS ‘조작’에서 어리바리한 듯 야무진 이미지의 인턴기자 공지원 역을 소화해낸 오아연은 다크 그레이 글렌체크 재킷을 블랙 팬츠와 함께 스타일링해 신입사원들이 참고할 만한 초간단 포멀룩 연출법을 보여줬다.

오아연은 블랙진과 티셔츠에 앵클부츠까지 올블랙으로 맞춘 후 글렌체크 재킷을, 이제훈은 블랙 슬랙스에 화이트셔츠를 입고 글렌체크 재킷을 걸쳐 경직되지 않게 포멀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오아연은 버건드 미니 바디크로스백을 메 데일리 출근복을, 이제훈은 커다란 토트백을 들어 출장룩으로 직장인들의 각기 다른 상황에 맞춘 가방 선택법까지 보여줬다.

오아연 이제훈 보다 밝고 경쾌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그레이 톤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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