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학교’ 노지선 종합 1위…장규리 데뷔조 첫 진입
- 입력 2017. 09.16. 09:26:46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아이돌학교’가 예비 아이돌을 위한 맞춤형 특별수업을 진행했다.
15일 방송된 케이블TV Mnet ‘아이돌학교’ 9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에이핑크 ‘노노노’,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 S.E.S ‘아임유어걸’ 팀의 학기말고사 무대가 공개됐다.
‘노노노’ 팀의 유지나, 이다희, 추원희, 노지선, 배은영은 에이핑크의 멤버 남주를 만났다. 남주는 곡의 매력을 살릴 수 있는 제스처와 표정 등을 아낌없이 가르쳐주며 “연습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했다. 현역 아이돌 선배의 조언 덕분인지, 부단한 연습을 통해 완성된 무대는 기대 이상이었다. 메인 보컬 이다희의 흔들림 없이 깔끔한 고음 처리는 감탄을 자아냈고 팀 1등은 청순함으로 곡의 콘셉트를 잘 살린 노지선에게 돌아갔다.
김나연, 조유리, 김은서, 이유정, 장규리는 자로 잰 듯한 칼군무가 포인트인 ‘시간을 달려서’를 준비했다. 원곡 가수인 여자친구 멤버들은 안무를 꼼꼼히 살펴보며 동작을 교정했고, 족집게처럼 명확히 짚어주는 이들 덕분에 학생들의 실력은 빠르게 성장했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던 팀 1등은 감성적인 표정 연기로 무대를 장식한 장규리가 차지했다.
‘아임유어걸’ 팀 이해인, 백지헌, 서혜린에게 바다는 밝은 표정을 강조하며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이해인의 마음을 들여다 본 듯 가슴 속 슬픈 감정을 떨쳐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두 실력파 학생들 사이에서 주눅 든 백지헌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줬다.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청량하고 상큼 발랄한 에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1등이 된 학생은 이해인이었다.
‘아이돌위크’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수업도 진행됐다. ‘SNS 소통학’ 수업에는 박준형이 깜짝 등장해 팬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법을 소개했다. 학생들의 실제 SNS를 보며 실용적인 조언을 해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담임선생님 김희철과 특별 선생님 김신영의 ‘팬심저격론’ 수업은 시끌벅적 했다. 댄스 신고식, 2배속 댄스로 뜨거워진 분위기에 김주현의 친 아버지이자 예능계 대부인 김흥국이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테파니는 ‘신체 균형 탐구론’ 수업을 열어 격한 안무를 추면서도 노래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코어 운동을 가르쳤다.
이날 생방송 문자 투표와 학기말고사 순위 상승권이 반영된 종합 1위는 노지선이었다. 송하영, 이서연, 이새롬, 이채영, 이해인, 이나경, 백지헌, 장규리가 뒤를 이었다. 특히 장규리는 9주 만에 데뷔조에 처음 진입했다. 학기말 고사 결과 일반반으로 이동할 10명의 발표는 15일 생방송 이후 녹화로 진행됐다. 다음주 10회 방송에서 이들의 명단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화면 캡처]